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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 달 탐사선 '다누리'와 세계는 지금 달 탐사 전쟁 중 2022년 8월 5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국 최초의 달 탐사선(KPLO, Korean Pathfinder Lunar Orbit) 다누리가 발사되었습니다. 광활한 우주 공간에서 달은 항상 인류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달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고대 문명부터 그 신비를 풀고자 하는 현대 과학자들까지, 달 영역은 탐험의 중심지였습니다. 이러한 추구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성과 중 하나는 달 탐사선의 개발입니다. 달에는 대체 뭐가 있기에 사람들이 자꾸 달에 가려는 걸까요? 달 탐사는 오랫동안 우주를 향한 인류의 탐구의 상징이었습니다. 상징적인 아폴로 임무부터 현대 달 탐사 노력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국가들은 우주의 미스터리를 푸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노력 중의 하나로 한국의 다누리 달 탐사선이 있.. 2024. 2. 17.
광활한 우주를 관측하는 최초 우주 망원경, 최강 우주 망원경 홀로그램처럼 기이하고 아름다운 우주의 장면은 우리가 어떻게 볼 수 있는 걸까요? 우주 과학자들은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우주의 모습을 더 가까이 보고 싶어 했습니다. 그 결과 우주 망원경이 탄생했으며, 덕분에 우리가 지구에서 편하게 사진으로 우주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활한 우주에서 그 신비를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끈질긴 탐구는 우주 망원경으로 알려진 놀라운 도구의 개발로 진화하여 갔습니다. 우주 망원경은 지구 대기권 너머의 궤도를 돌며 과학자들이 광범위한 파장에 걸쳐 천체와 현상을 관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우주 망원경을 만들기 위한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고, 우주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서 얻을 수 있는 도전과 승리, 심오한 경이로움을 공유하겠습니다. 우주로 쏘아 올린 최초의 우주 .. 2024. 2. 16.
멸종 위기의 두루미, 두루미의 생태와 보전 현황 기품 있는 키와 우아한 움직임을 지닌 두루미는 단순한 새가 아니라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장수, 번영, 평화의 상징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두루미가 점점 더 생존에 대한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3천여 마리밖에 남지 않았으며, 기후 온난화로 서식 환경이 바뀌면서 개체 수가 줄고 있습니다. 두루미 또는 학은 두루미목 두루미과 한 종으로, 한국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입니다. 몸길이가 140cm의 대형 조류로 목과 다리가 깁니다. 수명은 최대 30~50년 정도입니다. 옛날부터 몸통과 꼬리의 흰 색깔과 날개와 목 부분의 검은색, 그리고 머리 부분의 붉은 부분의 조화가 절묘하고, 수명이 길어 십장생중 하나로 꼽혔으며, 날아다니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사람들이 좋아했었.. 2024. 2. 16.
달 탐험: 달에서 사는 것이 가능할까? 지구의 유일한 자연 위성인 달은 수천 년 동안 인류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고대 민간 설화부터 현대 우주 탐사에 이르기까지 달은 계속해서 우리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낭만적인 매력을 넘어 달이 실제로 인간이 살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을까요? 오늘날 과학자들은 달을 보며 사람이 살 수 있는 기지를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했다지만 과연 달에 사람이 사는 게 가능한 일일까요? 지구와 가장 가까운 천체, 달 달은, 우리 지구의 단 하나뿐인 위성이면서 가장 가까운 천체입니다.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 거리는 38만 4,400Km로,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인 화성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에도 5,500만Km에 이르니 지구가 달과 얼마나 가까운지 짐작할 수 있습니.. 2024. 2. 15.
겨울 밤하늘의 겨울철 별자리 이야기 겨울은 별들이 가장 잘 보이는 계절입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대기가 안정되어 맑은 날이 많기 때문이지요. 오리온자리의 '베텔게우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연결하면 삼각형 모양이 되는데, 이를 '겨울의 대삼각형'이라고 합니다. 더 멀리 있는 별들을 연결하면 '겨울의 대육각형'이 만들어집니다. 작은개자리의 '프로키온'과 큰개자리의 '시리우스', 오리온자리의 '리겔' 황소자리의 '알데바란', 마차부자리의 '카펠라', 쌍둥이자리의 '폴룩스'를 이으면 됩니다. 겨울철 별자리는 오리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오리온은 그리스 신화의 거인 사냥꾼입니다. 오리온자리의 뒤에는 오리온의 사냥개인 큰개자리와 작은개자리가 따르고 있습니다. 오리온자리의 앞에는 사냥감인 황소자리가 있습니다.. 2024. 2. 15.
밤하늘에 빛나는 이야기. 별자리의 기원 밤하늘을 올려다보면 무수히 많은 별들과 수천 년 동안 인류를 사로잡았던 반짝이는 별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위치와 계절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별. 각각의 별에는 무슨 사연이 담겨 있을까요? 별자리의 기원은 길잡이, 스토리텔링, 항해를 위해 하늘을 바라보았던 고대 문명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가장 초기에 알려진 사례 중 하나는 바빌로니아인들이 기원전 3,000년에 일련의 별자리를 만든 메소포타미아에서 발견됩니다. 이들 초기 천문 관측자들은 밤하늘을 인식할 수 있는 패턴으로 나누었고, 종종 그것들을 신화적 신념 및 종교적 관습과 연관시켰습니다. 바빌로니아인의 공헌은 미래 문명이 하늘의 별에 대한 자신들만의 해석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미지의 세계 드넓은 우주, 아주 오래전부터 인간의 상상력.. 2024.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