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클리드 망원경
유클리드 망원경은 우리가 우주를 보다 깊이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천문학 분야에서 사용되는 망원경으로, 먼 우주의 물체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광학 계측 기기 중 하나로, 특히 천문학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가장 큰 용도는 별과 은하를 관찰하는 것입니다. 이름은 수학자 유클리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는데, 그의 기하학적 원리에 기반하여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큰 거리의 물체를 더 크게 보이도록 하는 데 사용되는 원리를 기반으로 합니다. 그 원리는 주로 두 개의 렌즈를 사용하여 빛을 집중시키고 이미지를 확대하는 것입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두 개의 주요 렌즈를 사용하여 작동합니다. 하나는 빛을 수집하고 초점을 맞추는 오브젝티브 렌즈이고, 다른 하나는 수집된 빛을 확대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렌즈입니다. 렌즈의 크기와 형태, 그리고 렌즈 간의 거리를 조절하여 이미지를 확대하는 정밀한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두 렌즈의 조합을 통해 우주의 먼 물체를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천체의 이동 경로나 거리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우주의 구조와 별들의 움직임을 연구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천체의 이동 경로나 거리 등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우리는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주 암흑의 비밀 탐사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 중 별과 행성, 가스 등 우리가 알고 있는 건 고작 5%뿐이고, 나머지 95%는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우주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유클리드 우주망원경이 발사됐습니다. 과연 우주 암흑의 비밀이 풀릴 수 있을까요? 지난 2일,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 X 펠컨 9 로켓에 실려 우주로 날아간 유클리드 우주망원경 유럽우주국, ESA가 그리스 수학자 유클리드의 이름을 붙여 만든 이 망원경은 높이 4.7m, 무게 2톤에 반사경 크기는 1.2m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보다는 크기가 작습니다. 하지만 매우 좁은 범위만 몰 수 있는 제임스 웹과 달리 유클리드는 넓은 시야각을 지녀 우주 전반을 넓게 담아내는 일종의 풍경 카메라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존 허블 우주망원경보다도 200배 넓은 시야각으로 우주의 비밀,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실체를 밝혀낼 계획입니다. 우주에서 우리가 아는 물질은 단 5%뿐! 과학자들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질량을 가져 은하를 모아주는 역할을 하는 암흑물질이 우주의 27%를, 우주 팽창을 가속화하는 암흑에너지가 68%를 차지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사상 최대인 3차원 우주지도를 그린 뒤, 여기에 나타나는 중력렌즈 현상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중력렌즈란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다른 천체의 중력 영향을 받아 왜곡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연구진은 관측 가능한 물질의 영향을 제거하면 암흑물질이나 암흑에너지의 존재를 계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유클리드 망원경은 지구와 태양의 중력이 균형을 이루는 150만 Km지점, 제2라그랑 지점에 도착하여 이후 몇 달 동안 보정작업을 거쳐 시범운영에 들어가는데, 2025년부터는 주요 관측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