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구치도 부실해질 수 있습니다. 치아 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아이에게 맞는 칫솔을 골라야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칫솔 고르는 법과 어린이 칫솔 best 5를 알아보겠습니다.
1. 어린이 칫솔 고르는 법
칫솔모의 크기는 아이의 치아 2개 정도가 적당합니다. 칫솔모가 너무 뻣뻣하면 잇몸에 피가 나기 쉽습니다. 뻣뻣하지 않고 적당히 힘이 있는 것을 고릅니다. 만일 이보다 잇몸이 많을 때는 부드러운 칫솔모가 좋습니다.
● 1단계: 영아기
흔히 아기들은 치아가 없다고 생각해 구강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 우유나 모유의 찌꺼기가 그대로 남아있으면 충치가 될 수 있습니다. 영아기 때 좋은 칫솔은 칫솔모가 부드럽고 스스로 칫솔질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치아를 닦을 수 있는 형태가 좋습니다.
● 2단계: 유아기
생후 6개월부터 유치가 나기 시작해 대부분이 올라와 유치의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입니다. 유치는 어차피 빠질 치아라고 관리에 소홀할 수 있지만 유치 관리를 잘해야 영구치가 튼튼합니다. 유치의 충치가 심해 뿌리에 고름이 생길 정도면 영구치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적합한 칫솔은 구강 구석까지 닿을 수 있게 칫솔 머리 부분이 가느다란 형태가 좋습니다. 5세 이하의 아동은 칫솔질을 할 때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보고, 아이가 스스로 칫솔질을 다 끝내고 난 뒤 점검해 주는 것이 구강관리에 좋습니다.
● 3단계: 아동기
6세부터 시작되는 어금니는 영구치 중 가장 중요한 치아입니다. 음식을 씹는 기능뿐만 아니라 다른 치아의 발육, 치아의 배열에 기준이 됩니다. 이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평생의 구강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므로 각별히 관리해야 합니다. 또, 유치가 흔들리며 빠지기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칫솔질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아동기 때 좋은 칫솔은 다양한 길이의 칫솔모로 유치와 영구치가 섞인 혼합치열의 치아가 잘 닦일 수 있는 형태가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영구치의 충치와 배열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어야 하므로 주기적으로 정기검진을 받는 것도 구강건강에 필요합니다.
2. 어린이 칫솔 BEST 5
● 메디안 365 DAYS 스텝 3 어린이칫솔
STEP 2 칫솔은 부드럽고 긴 칫솔모로 연약한 유치와 잇몸을 케어해 주고, STEP 3 칫솔은 유치와 영구치가 혼재된 시기 적합한 칫솔로 조금 더 강한 사용감으로 구석구석 세정해 줍니다.
● 크리오 펌프팝 어린이칫솔
이제 막 자라나는 아이들의 약한 잇몸과 치아에 맞게 칫솔모를 0.1mm 가공하여 부드럽게 양치가 가능하고 360도 둥글게 가공한 헤드와 향균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낱개 분리가 가능한 패키지로 1입씩 뜯어 사용 가능합니다.
● 2080 키즈 브레드이발소 칫솔
● 왕타 아쿠아월드 어린이칫솔
아이들은 양치가 서툴러 양치하면서 칫솔을 물기도 합니다. 왕타 아쿠아월드 어린이 칫솔은 칫솔 헤드 부분을 엘라스토머 소재로 만들었습니다. 양치하면서 칫솔을 물어도 변형이 잘 되지 않으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기능을 추가한 곡선형 손잡이를 만들어 어느 방향으로 쥐어도 잘 잡고 양치할 수 있습니다. 종이 패키지로 제작하여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 오랄비 비버 어린이 칫솔
칫솔모 끝이 둥글게 설계되어 연약한 아이들이 이와 잇몸을 세정하고 칫솔을 내려놓았을 때 굴러가지 않고 손에 딱 맞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파워팁으로 닿기 힘든 뒷어금니까지 깨끗하게 세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