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등장하기도 전, 까마득한 옛날에 지구를 지배하던 생물이 있어요. 바로 공룡이지요. 공룡은 지금으로부터 약 2억 3,000만 년 지구에 등장했어요. 무려 1만 6,000년 동안 지구를 지배했어요. 공룡은 지구의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요? 공룡의 흔적을 찾아 떠나 보아요.
1. 고성공룡박물관
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하이면 자란만로 618
이용안내
관람료
주차료
로프어드벤처
소개
우리나라에서 가장 쉽게 공룡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경상남도 고성입니다.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우리 군은 국내 최초로 공룡 발자국이 발견된 곳으로, 군 전역에 걸쳐 거의 모든 곳에서 5,000여 점의 공룡발자국 화석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과 일반인들에게 공룡화석을 보다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오비랍토르(Oviraptor)와 프로토케라톱스(Protoceratops) 진품 화석을 비롯하여 클라멜리사우루스 (Klamelisaurus)와 모놀로포사우루스 (Monolophosaurus)와 같은 아시아 공룡,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공룡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인간보다 먼저 지구에 발을 붙인 공룡은 주로 어디에 살았을까요? 다름 아닌 한반도 남부입니다. 한반도는 공룡의 낙월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공룡이 살았다고 해요. 한반도 남주에서도 특히 경남 고성은 미국의 콜로라도, 아르헨티나의 서부 해안과 함께 세계 3대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로 꼽혀요.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의 대부분은 조각류 공룡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조각류는 두 발 또는 네발로 모두 걸을 수 있고, 뒷다리가 특히 발달했으며 길고 육중한 꼬리를 가진 공룡이에요. 공룡박물관 관람을 마쳤으면 실제 공룡 발자국을 찾으러 상족암으로 가보아요. 상족암은 울퉁불퉁하게 깍아 내린 듯한 모양의 해안 절벽입니다. 절벽 아래로 다양한 해식 동굴이 숭숭 뚫려 있어요. 해안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물이 고인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면 발가락과 발바닥의 형태가 어렴풋이 보여요. 만약 그 물웅덩이가 한쪽 방향으로 쭉 이어져 있다면, 공룡 발자국일 확률이 높아요.
고성공룡박물관 둘러보기https://www.goseong.go.kr/tour/index.goseong?menuCd=DOM_000000201001001000
2. 해남공룡박물관
위치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길 234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 7월, 8월은 토, 일, 공휴일에 한하여 1시간 연장 운영 ( 19:00까지 )
※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휴관일 매일 월요일(7,8월은 매일 개관)
입장료
소개
해남공룡박물관은 세계 최초로 익룡, 공룡, 새 발자국이 동일 지층에서 발견된 지역입니다. 해남공룡박물관 전시물로는 화석지 내 박물관 전시실에 알로사우로스 진품화석등 447점, 화석지야외에 35점의 공룡조형물, 야외전시관(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초식공룡 발자국 보호각)에 조각류 공룡발자국 화석 263점, 물갈퀴새발자국 1,000여 점, 익룡발자국 443점, 별마크 달린 대형초식공룡 발자국 110점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 퇴적층에서 나타나는 뜨어내림 암편, 세계 최초 별마크 달린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이 있습니다.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0cm ~ 35cm) 규모, 세계 최고 지금으로부터 약 8,3000만 년 전에 생성된 물갈퀴달린 새발자국 화석이 있습니다. 아시아 최초 익룡 발자국 화석(1996년 발견) 절지동물 생흔화석이 있습니다. 국내최초 익룡 뼈 화석 발견, 해남군 황산면 우항리 지명을 딴 세계학회에 보고, 해남이크누스 우항리엔시스(익룡발자국), 황산이페스 조아이(물칼퀴달린 새발자국). 우항리크누스 전아이(물갈퀴달린 새발자국)이 있습니다.
3. 안면도쥬라기박물관
위치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곰섬로 37-20 (신온리 641-3)
운영시간
입장료
소개
안면도쥬라기박물관은 국내최대의 공룡진품화석을 보유한 자연사박물관으로, 2011년 7월 5일 개관하여 연평균 2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서해안의 대표 공룡박물관입니다. 주요 전시물은 공룡을 포함한 자연사 관련 표본으로 미국의 모리슨 층에서 발굴 중인 디플로도쿠스와 공룡인 수우와세아골격, 아르헨티나의 글렌 로커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한 티라노사우루스의 알, 영국의 켄달 마텐 박사가 발견한 스피아노사우르스의 골격, 그리고 익룡 오르니토케이루스와 수장룡 엘라스모사우르스의 전신골격, 신생대 포유류인 곰포테리움, 플라티벨로돈의 골격 등을 볼 수 있으며, 이곳 안면도쥬라기박물관에 오면 국내에서는 한번도 선보인 적 없는 다양한 진본 화석들을 직접 만나 보실 수가 있습니다.
안면도쥬라기박물관 둘러보기 https://anmyondojurassic.com/